지난달 13일 특례시 출범과 함께 ‘고양특례시’는 대도시 수준의 사회복지 급여 혜택을 적용받게 됐다. 특히 급여대상자 선정 시 적용되는 지원 기준이 완화돼 보다 많은 대상자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지난해 9월 실시한 ‘제5회 고양시 사회조사’에 따르면 살기 좋은 고양시를 만들기 위한 역점분야는 ‘일자리 정책’으로, 35.5%의 높은 비율로 1위를 차지했다. 청년, 여성, 노인 등 주요 분야에서도 고양시민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책은 취·창업 등 일자리 관련 지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에서는 오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열린다. 내년에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가 예정돼 스포츠 도시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JDS 지구개발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경기도, 고양시, 경기주택공사(GH), 고양도시관리공사는 협약을 통해 공공주도 개발을 추진, JDS지구를 신 교통수단을 반영한 미래산업 신성장거점으로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 1월 13일 100만 특례시로 출범한 고양시에는 고양일산테크노밸리, 경기고양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 킨텍스 제3전시장, 장항공공주택단지, GTX역,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등 굵직한 산업기반시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22년 특례시 출범과 함께 화려하게 한해를 출발한 고양시는 올해 각종 인프라 조성과 함께 다채로운 신규 사업을 추진,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이미 2018년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4% 이상인 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2025년이면 노인인구가 20%이상인 초고령사회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차별화된 노인복지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점차 늘고 있다.
13일 고양시는 시청 문예회관에서 100만 고양특례시 출범선포식을 갖고 시민들과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이길용 고양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고양시의회 의원, 고양시민 등 약 120여명이 참석했다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우리나라는 물론 각 국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25% 이상이 건축물에서 배출되는 만큼 ‘녹색건축’분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월 3일 고양시 마두동 지반침하 현장과 상가건물에 한국안전건설협회의 정밀진단이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