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프런티어 FC가 관내 여성 축구 저변 확대와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파주는 오는 6월 13일 파주 NFC 인조잔디구장에서 여성 아마추어 축구대회 ‘프런티-허 리그(Fronti-Her Leagu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여성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기반 축구 문화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단순한 이벤트성 대회를 넘어, ‘2026 K리그 여자 축구대회 퀸컵(K-WIN CUP)’에 출전할 파주 대표팀 선발과 연계된 공식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참가 대상은 파주시 및 인근 지역(경기도)에 거주하는 여성 축구 동호인 및 팀으로, 총 8개 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단, 전문선수로 등록되어 있거나 중학교 이상 엘리트 선수 경력이 있는 경우 참가가 제한된다.
참가비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리그 방식으로 진행된 뒤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 국가대표 출신이자 대한축구협회 이사를 맡고 있는 전가을, 파주시 WFC 최미진 감독, 파주시 여성축구단장 황인환 등이 홍보대사 및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대회 운영과 선수 선발 전반을 함께할 예정이다.
심사위원단은 대회 전 경기를 바탕으로 각 팀의 우수 선수를 선발해 최종 파주 대표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렇게 선발된 대표팀은 ‘2026 K-WIN CUP’에 파주 대표로 출전하게 되며, 전가을 이사가 직접 감독을 맡아 팀을 지도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대표팀에게는 파주 NFC 시설 이용 기회와 공식 유니폼 및 구단 굿즈가 제공되며, 퀸컵 참가 시 구단 버스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이외에도 리그 우승팀에게는 구단에서 준비한 특별 시상 상품이 제공된다.
파주 황보관 단장은 “프런티-허 리그는 여성들이 축구를 통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자, 지역과 구단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축구 문화의 출발점이다. 많은 여성 축구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5월 12일부터 5월 21일 오후 4시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 확정자는 5월 22일 개별 안내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