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는 23일 봄철을 맞아 3월부터 5월까지 ‘2026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건조한 기후와 강한 바람, 야외활동 증가 등 계절적 특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화재를 사전에 차단하고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덕양구에서 발생한 봄철 화재는 252건으로 겨울철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으며, 특히 3월에만 88건의 화재가 발생해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고양소방서는 ▲주거시설 안전 확보 ▲노유자시설 화재 위험요인 제거 ▲건설현장 화재안전 강화 ▲축제·행사장 안전관리 ▲화재안전조사 ▲홍보 및 교육훈련 ▲대응태세 확립 등 7개 분야 대책을 추진한다.
박기완 고양소방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부주의가 겹치며 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라며 “시민 모두가 생활 속 안전수칙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