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매월 휴대전화로 환급신청 등을 공공알림문자 서비스를 활용해 안내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행동수칙도 공공알림문자 서비스를 통해 발송한다고 밝혔다.
공공알림문자 서비스는 통신사의( SK, LG, SKT) 가입자 전화번호를 활용해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는 서비스로 종이문서 제작과 우편발송절차 없이 이미지화된 안내문을 발송하는 시스템이다.
첫째, 넷째 주는 환급신청안내, 둘째, 셋째 주는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안내문을 발송하고 있으며 매월 총 30,000여건의 문자메세지를 발송하고 있다. 배달오류, 나홀로 가족, 맞벌이부부 증가에 따른 우편물 미 수신 민원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분실위험이 없고 수시로 내용확인이 가능하며 특히 사람과 사람사이에 접촉이 없는 비대면 서비스다.
파주시는 2019년 5월에 공공알림문자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22만 8천여 건의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상례 파주시 징수과장은 “공공알림문자 서비스를 이용한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 홍보가 질병 확산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방세 분야에 종이문서 대신 비대면 서비스를 발굴해 점진적으로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