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현재 무료로 개방중인 도로관리사업소 차량등록과 부설 주차장을 올해 4월부터 유료로 운영한다.
시는 부설주차장이 현재 무료로 개방되고 있지만, 인근 주민과 상가 직원들의 장기주차 등으로 인해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부설 주차장 유료화를 추진하다고 밝혔다.
차량등록과 부설주차장은 총 106면으로서, 무인주차관제시스템을 설치하여 3월 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후 4월부터 유료로 전환되며, 주차요금은 ‘고양시 부설주차장 관리 조례’에 의거 징수된다.
차량등록과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차량을 이용해 차량등록과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주차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범운행 기간 동안 유료화에 따른 미비점 등에 대해서는 보완해 즉시 시정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