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파주 주말농장 신청 접수가 지난 7일 종료됐다.
올해 파주 주말농장은 보다 많은 시민에게 영농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5평 1,700계좌에서 3평 2,500계좌로 조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전년보다 400여명이 증가한 총 4,612명이 신청해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주말농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시는 2월 19일 무작위 추첨을 통해 주말농장 대상자를 선정하고 휴대폰 메시지로 결과를 즉시 통보할 예정이며 파주 주말농장 개장일은 3월 27일이다.
임대계약은 선정 통보와 함께 발송되는 가상계좌를 통해 연간임대료를 납부하는 것으로 체결되며 연간 임대료는 1,800원이다.
김현철 파주시 농업진흥과장은 “개장 전까지 오래된 화장실과 휴게시설을 보수하고 임대 농기구를 확보하는 등 편의시설을 개선할 것”이라며 “시기별 농작물 재배기술 교재를 제작해 무료배부하고 농업전문가를 배치해 시민이 만족하는 농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주말농장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031-940-5281)로 문의하면 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