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지역 내 중증정신질환자 대상 정신재활프로그램을 주 5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정신질환자의 재발방지 및 사회복귀를 위해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약물복용 및 재활프로그램 참여가 필수적이다. 재활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의 규칙적인 낮 생활 지원, 증상관리 및 기능 회복, 재발방지와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사회기술훈련, 정신건강교육, 신체건강관리, 예술치료 등 영역 별 교육으로 구성돼있다.
또한 올해부터 효율적인 질환이해 및 병식 향상을 돕기 위해 ▲조현병 진단 기능 별 재활프로그램 ▲조울병 진단 재활프로그램 ▲발병 5년 이내 35세 이하 초발정신질환 조기개입을 위한 초발정신질환자 프로그램 ▲자기주도성 회복증진을 위한 당사자 프로그램 ▲65세 이상 중증정신질환자를 위한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재활프로그램 이용을 위해서는 반드시 정신건강의학과 약물치료를 유지해야하고 정신건강전문 요원과 등록상담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 계획을 수립하며 비용은 무료다.
임미숙 파주시 건강증진과장은 “대상별 세분화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으로 참여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경기 파주시 조리읍 봉천로 68 파주건강증진센터 1층/ 홈페이지 www.pajumind.org)로 하면 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