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호 예비후보는 파주시 맥금동에서 출발하여 금촌 1, 2, 3동을 거쳐 서울로 심야까지 운행되는 9709 광역 버스 노선이 운행대수 변경이지만 노선은 유지됨을 밝혔다.
운행대수 및 배차간격 변경 내역[2020년 2월 15일부터 시행]
평일 12대 ▶ 7대, 토요일 10대 ▶ 6대, 일요일 7대 ▶ 5대
박용호 예비후보는 9709 버스 노선의 지난 2월 1일자로의 폐쇄 예정을 다각도의 노력으로 2월 15일까지 연장하게 하고, 다시 파주 시민들과의 연대 서명, 금촌 1, 2, 3동 시민들의 연합 대응, 9709 운수 회사 방문, 서울시 및 파주시에의 강력 항의, 파주시 및 관내 많은 분들의 협력으로 9709 폐선을 당분간 보류하는 결정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같은 파주 관내에서도 운정 교하 신도시에서 서울로의 운행 버스 노선은 12개 노선 162대 운행되는 상황(2.3만명에 1개 노선)인 반면 북파주(금촌, 문산등)는 9709, 9710, 9710-1등 2개 노선 30대만 운행되어 북파주 시민들이 매우 불편한 상황인데 9709마저 폐쇄된다면 북파주에서 서울로의 이동은 9710(문산~서울역) 1개 노선 15대(18만명에 1개 노선)이며 그나마 금촌 지역에서는 노선이 전혀 없다며 그 행정 업무의 불공정성, 교통 이용의 격차를 파주시와 파주시 의회가 나서서 적극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박용호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이번 9709 폐쇄는 향후 파주에서 서울시로 진입하는 노선은 서울시의 ‘버스 총량제’ 정책으로 다시 확보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어 반드시 지켜야 하며, 현재에도 출퇴근 시간에 경의중앙선 및 9710은 이미 만원인데 9709의 폐쇄로 그 출퇴근 전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북파주(금촌, 문산등)의 교통 차별은 반드시 해결되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해왔으며, “이번 노선 유지는 운행대수를 줄이는 방안으로 출근 때는 최대 40분에 1대, 일요일에는 최대 약 1시간에 1대가 오는 상황으로 아직은 북파주시민들이 매우 불편함을 감수하는 상황이라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서울시와 운수회사와 논의하여 원래대로 복귀해야 함을 주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