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는 1월 8일부터 덕양구 내 24시간 운영 주유취급소 18곳에 대해 취약시간인 오후 9시에서 오전 1시까지 불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작년 12월 16, 22일 주유취급소에서 잇따라 발생한 폭발과 화재를 대비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특히, 동절기에 발생하기 쉬운 위험물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계자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 위험물안전관리자 근무 실태 확인 ▲ 보조 위험물안전관리자 지정 여부 ▲ 위험물 저장 취급 운반기준 확인 ▲ 사고 발생 시 대응 체계 구축 여부 검토 등이며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서은석 고양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기획수사를 통해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