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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1차 의료기관 통한 자살예방사업 적극 노력

토닥토닥 의원 운영으로 지역 내 정신건강 고위험 발굴 강화


파주시 자살예방센터(이하 센터)는 지역주민의 자살예방을 위해 1차의료기관 총 24개 대상 우울·자살고위험군의 발굴 및 연계체계 구축을 위해 토닥토닥 의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토닥토닥 의원 사업을 통해 내원하는 환자들 중 우울·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고 자살예방상담 및 치료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자살률 감소를 위한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파주시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 당 22.7명으로 경기도 내 31개 시··구 중 13위로 전년 대비 우리나라의 전체 자살률은 증가한 반면 파주시는 ‘13년 이래 지속적으로 자살 사망자수가 감소하고 있다. 자살 사망자의 70%가 사망 한 달 이내에 1차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때문에 고위험군 발굴하는데는 1차 의료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의견이다.

조영숙 건강증진과장은 우울 및 자살고위험군의 발굴 및 연계체계를 확대 구축해 발굴 대상자의 정신과적 도움 및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4시간 자살위기 상담전화(1577-0199), 자살예방삼담전화(1393)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문의는 파주시 자살예방센터(031-942-2117/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봉천로 68 파주건강증진센터 1), 홈페이지 www.pajumind.org로 하면 된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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