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는 지난 20일 오후 6시 32분 연풍리 판매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판매시설에서 불이 나고 옆 빌라 건물로 연소 확대가 우려된다는 신고자의 말에 따라 파주소방서는 차량 19대, 인원 41명을 동원해 인명을 구조하고 화재를 진압했다.
파주소방서 구조대는 빌라 건물 각 층별 인명검색 중 연기를 흡입한 거주민 4명(차모씨‧여‧84세, 김모씨‧여‧54세, 황모씨‧남‧59세, 이모씨‧남‧48세)을 구조해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으며, 화재는 발생 1시간 뒤인 오후 7시 32분에 완진했다.
박기완 파주소방서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 덕분에 인명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었다.”며 “신속한 현장활동으로 시민을 구조하고 이송한 대원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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