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는 크리스마스 및 겨울방학을 맞아 겨울철 캠핑장·야영장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캠핑장·야영장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
파주시 관내에는 현재 캠핑장·야영장 34개소 운영 중에 있으며, 캠핑장 내 화재 및 질식사고에 대비한 안전수칙을 반드시 숙지해야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캠핑장 안전수칙으로 ▲ 캠핑장에서 허용된 구역 내에서만 불을 피워야 하며 ▲ 혹시 모를 화재에 대비해 옆에 소화기를 꼭 비치해 두어야 한다. ▲ 전열기보다 바닥 깔개, 침당, 에어매트리드 등 방한용품 사용이 권장되며 ▲ 밀폐되고 좁은 텐트 내에서는 화덕이나 가스난로 사용을 금지하여 산소부족으로 인한 질식 사고를 예방하여야 한다.
김인겸 파주소방서장은 “캠핑장 내 안전사고는 해마다 발생하고 있다”며 “소중한 사람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캠핑장 안전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