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겸 파주소방서장은 지난 9일 겨울철을 맞아 파주시 탄현면 소재의 자유로 요양병원을 찾아 유사시 대응능력강화를 위한 현장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4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김포요양병원 화재와 같은 유사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관계인의 안전의식 향상 및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의 주요내용으로 ▲요양병원 관계자 안전컨설팅 ▲시설별 피난유도 대책 마련 여부 점검 ▲재난대응매뉴얼 비치 및 숙지여부 확인 ▲피난시설 및 소방시설의 적정성 여부 확인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되었다.
김인겸 파주소방서장은 “요양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아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며 “관계인들이 확고한 안전관리체계를 가지고 지속적인 화재예방과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