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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가로수 가지치기 전문교육’ 실시

‘고양 나무권리선언’ 실천
    


고양시는 민선 7기 공약사항인 고양 나무권리선언과 관련해 공공수목에 대한 관리체계를 전문화하고 과도한 가지치기를 제한하기 위해 관내 조경식재공사업체를 대상으로 가로수 가지치기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가로수 가지치기 전문교육은 이달 11~12, 18~19일 총 2차례(교육수료 기준시간/214시간) 일산서구 대화동 고양생태공원에서 진행되며, 고양시에서 교육을 주관하고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에서 별도의 교육과정을 신설해 실시한다.

고양시 푸른도시사업소 녹지과에서 가로수 관리 기본방향을 설명하고 전문기술인을 통해 가로수 가지치기 방법 및 사례 이론교육 교육생 가지치기 실습 등을 진행한다.

교육신청은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 홈페이지(www.kscfcac.co.kr)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관내 조경식재공사업체 수가 90개에 달하지만 업체마다 가로수 가지치기 방법이 달라 정형화된 가로수 수형유지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가지치기 방법을 습득하고 관리방법을 일원화해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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