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형수)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7일 오전10시 30분부터 솔가람아트홀에서 ‘스쿨 오브 오페라’를 21개교 280명의 초, 중,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특수교사, 지원 인력들과 함께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예술 감상 체험을 위해 기획한 공연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아름답고 유명한 오페라를 들려주었다. 또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에 참여한 일부 학생들에게는 수업에서 직접 불러본 오페라를 다시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가족극 토끼전, 오페라 사랑의 묘약,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에 이어 네 번째로 파주시시설관리공단과의 협업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공연은 특수교육대상학생만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공연으로 전석 초청을 통해 편안한 환경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수학습지원과장은“파주시시설관리공단의 훌륭한 문화적 인프라를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해 함께 해 주셔서 먼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공동 참여함으로써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한층 더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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