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경찰서는 지난 17일 중산동 주민센터에서 경찰 서장을 비롯하여 고봉동장 등 유관기관과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범죄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일산동부서의 치안 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의 의견을 주요정책에 반영하여 주민과의 상호 신뢰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방범용 CCTV 설치, 교통신호체계 및 여성범죄예방을 위한 취약지 개선 등 관내 치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김성희 서장은 주민들이 제기한 불편사항을 듣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참석자들과 함께 즉석에서 논의하고 관련부서에 바로 조치 하도록 하여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산동 어머니방범대 대원 OOO은 “이번 간담회가 민·관·경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소통의 장을 마련해준 경찰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성희 일산동부경찰서장은 “향후 주민간담회를 지속 추진하는 한편, 주민과의 거리를 보다 좁혀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치안을 적극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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