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1월 1일부터 ‘선유4리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운영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단독주택 밀집지역의 주민 안전과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가 강화될 전망이다.
문산읍 선유4리 내 위치한 경기행복마을관리소(독서울5길 9 2층)는 경기도 지원 사업으로 주민들에게 안전순찰활동, 아동안심 등·하교, 여성안심귀가, 취약계층 간단집수리, 환경개선 등 지역의 안전도모와 생활편의를 지원한다.
또한 문산읍행정복지센터 마을살리기팀과 연계해 침체된 선유4리에 활력을 불어 넣는 지역맞춤형 다양한 주민 공동체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행복마을지킴이들은 선유4리 지역주민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단지 배포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선유4리 마을지도를 제작해 집중 안전순찰지역,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발굴하는 등 마을 돌봄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관리소는 오전 8시부터 밤 12시까지 행복마을지킴이와 사무원이 2교대로 근무한다. 또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지역특화사업 발굴 및 주민 교류 프로그램 추진 등 관리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영준 파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선유4리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연결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행복한 마을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자치행정과(031-940-4961)로 문의하면 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