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빼빼로데이(11월11일) 및 2019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14일)을 앞두고 초콜릿, 과자류, 찹쌀떡 등 선물용 인기식품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조업체 및 대형제과점 30곳을 대상으로 10월 21일부터 28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허가 제조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 및 판매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관리 ▲냉동·냉장 보관기준 준수여부 등이며 시중에 유통·판매되고 있는 초콜릿, 찹쌀떡 등을 수거, 전문검사기관에 의뢰해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전반적인 검사를 할 계획이다.
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1차 현장 계도했으며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 및 판매, 무신고 제품 판매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선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의 조치할 방침이다.
성동현 파주시 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국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식품과 관련된 불법행위를 목격하거나 의심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