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는 지난 17일 경찰서 3층 임진마루에서 경찰서장, 생활안전과장, 시민경찰대원, 시민경찰 7기 교육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경찰학교 7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파주경찰서 시민경찰학교는 2009년 1기 30명 모집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총 6기에 걸쳐 12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7기 시민경찰학교는 지난 10일부터 1주간 보이스피싱·교통사고 예방교육, 범죄예방 환경설계 등 경찰 업무와 파주시 CCTV 관제센터, 경찰박물관 등 현장 학습을 통해 시민경찰이 되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했다.
파주경찰서 시민경찰대는 시민경찰학교 교육을 통한 경찰 업무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치안 확보를 위한 ‘WithYou 탄력순찰 날’ 뿐만 아니라 자율적인 범죄 취약지 순찰, 지역행사 안전활동 등 경찰서 추진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교육생 대표 김영기(남, 63세)는 7기를 대표하여 “시민경찰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파주경찰서 치안 정책에 적극 협조하여 안전한 파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달했다.
이철민 파주경찰서장은 “이번 7기 수료생의 배출로 시민경찰대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경찰대와 적극 협력하여 공동체치안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