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평생학습관 생활한복 동아리가 ‘미선‘S’라는 이름으로 2019 한복상점에 참가했다.
2019 한복상점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 주관으로 8월 29일~9월 1일 총 4일간 문화역서울 284(구서울역사)에서 운영되며 입장료는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무료로 진행된다. 한복상점에는 전시프로그램과 체험프로그램, 다양한 부대행사 및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미선’S는 평생학습관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의상 및 소품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주력상품으로는 조선시대 남성의복을 여성복으로 변형 및 현대화한 액주름포 변형 조끼가 있으며 기획상품은 당의선을 살린 저고리가 준비돼 있다.
생활한복 동아리 관계자는 “70여개의 참가부스 중 유일한 동아리 참가팀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소비자들에게 우리 한복의 멋스러움과 한복 일상화의 가능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