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중장년·어르신·여성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고양시는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를 목표로 일자리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일자리센터, 취약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기업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일자리관련 8개 기관·단체를 통합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출범하여 일자리와 복지, 서민금융지원을 포괄하는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청년드림 잡페스티벌, 청년 캣취업 등 청년일자리와 취업지원을 위한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 4050 원스톱데이,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박람회, 장애인 채용 박람회, 노인 일자리 프로그램 이음 플러스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조성 사업 추진으로 안정된 일자리를 공급하고 도시 자립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청년스마트타운, 한류월드 테마파크, 고양자동차 서비스복합단지, 지축·삼송 지구 개발에 따른 대규모 매장의 입주로 인해 신규 일자리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채제로도시, 고양형 시민참여자치
부채제로도시로 재정건전성, 성장산업에 투자여력 확보
시정참여위원회·주민참여예산제 등 제도적 시민참여 통한 주민자치실현
고양시는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최초로 부채(지방채) 제로도시(국비 3억원 제외)를 달성했다. 지방채 총 2,662억 원, 실질부채 총 5,741억 원을 감축하여 지방채 원금 1,990억원을 조기상환하여 약 366억원의 이자비용를 절감하였다. 킨텍스 지원시설 부지 매각, 재정건전성 강화 TF팀을 구성하고 혁신예산을 편성했다.
시정참여위원회, 주민참여예산 등 시민들의 제도적인 참여를 보장하고 주민자치 로드맵구축, 수평적 시민참여시스템, 열정적 공직자참여, 국내외 자체 연대를 통해 고양형 시민참여자치를 통해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혁신적인 희망보직 인사시스템을 통해서 공직사회의 열정을 이끌어내고 창조적인 행정을 뒷받침했으며 부서 간 칸막이 없는 TF팀 구성, 협치, 시스템 행정을 펼쳐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