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7일 ‘2019년 고양시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를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관리단지에 ‘일산서구 탄현동 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 우수관리 단지에는 ‘일산서구 일산동 신원1,2차아파트’와 ‘덕양구 동산동 호반베르디움21 단지’가 각각 선정됐다.
올해 최우수 관리단지로 선정된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는 종합적으로 투명하고 안전한 관리업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 지원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단지 내 입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경기도 꿈의학교, 생활체육클럽 육성사업 등) 및 공간을 운영하는 등 공동체 활성화 분야의 우수 사례가 돋보였다.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 일산신원1,2차아파트와 호반베르디움21단지는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부분에서 체계적이며 안전하게 관리 업무를 시행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지속적인 홍보와 입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단지 내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가는 부문이 주목할 만했다.
시 관계자는 “우수관리단지를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시 우선대상으로 선정해 보조금 지원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대 지원 금액의 50% 범위에서 추가 지원 및 경기도 모범관리단지로 추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양시는 10월 하반기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교육 시 우수관리단지 표창과 인증동판을 수여 할 예정이며, 우수관리단지 사례를 소개해 많은 단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전파함으로써 고양시 우수관리단지를 지속적으로 발굴·독려할 계획이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