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경찰서(서장 전재희)는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여성들이 정류소·역 등에서 주거지까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선정된 여성안심귀갓길 11곳을 집중점검 했다.
그 결과 조도개선이 필요한 다세대주택 및 원룸촌 등 3곳 (식사동 동국홈타운·풍동 달맞이 공원·마두 설촌공원 주변)에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솔라안심등’ 100여대를 설치했다.
LED 전구를 사용하여 제작한 솔라안심등은 감지센서 기능이 있어 가로등이 없는 어두운 주변을 통과할 때 밝은 빛을 제공하여 체감안전도 향상 및 여성범죄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산동부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하여 범죄취약지에 방범용 CCTV 및 가로등·보안등을 추가적으로 설치하는 등 여성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안전한 일산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