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7월 29일부터 오는 8월 27일까지 2019년산 맥류 정부보급종 종자 공급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맥류 보급종은 쌀보리(새찰쌀보리), 호밀(곡우)이다. 정부보급종 종자는 현대식 정선시설로 엄선한 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의 고유 특성이 보존돼 있으며 재배시 자가 채종한 종자보다 6~12% 정도 높은 증수 효과가 있다.
올해부터 확대된 농산물 농약허용기준 강화제도(PLS)에 따라 호밀은 등록 소독약제의 부재로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되며 쌀보리의 경우 농가신청에 따라 소독과 미소독종자로 공급된다. 2019년산 맥류 보급종의 공급가격은 한 포당(20kg) 쌀보리 종자 2만5천420원(소독), 2만4천20원(미소독), 호밀 4만2천510원(미소독)이다.
2019년산 맥류 보급종 종자를 신청하고 싶은 농가는 해당 읍·면·동 농업인 상담실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기술지원과 친환경작물팀(031-940-45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