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미래 기후변화대응 및 고소득 작물 발굴을 위한 ‘과학영농실증시범포(파평면 덕천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과학영농실증시범포는 지역에 맞는 다양한 작물을 지역적응 평가하고 전문농업인 및 도시민 등 현장교육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ICT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폰으로 자동으로 물을 주는 등 최적의 생육환경을 조성해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소득작물 발굴 및 도시민의 농업친화를 위해 추진한다.
과학영농실증시범포는 1.1ha(3천300평)규모에 지역적응 작물시범포(바이오체리, 구즈베리, 헤이즐럿 등 6종), 토종종자 시험포(장전참외, 쇠뿔상추, 꼬깔토마토 등 13종), 기능성작물(허브, 아마란스 등 3종) 전시포로 구성된다. 파주시는 앞으로 농업인 현장 교육장 및 도시민 체험학습 견학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도시민 및 학생들에게 ICT기술이 접목된 스마트농업에 대한 좋은 경험과 체험을 안겨 줄 수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