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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CCTV 집중관제로 차량털이범 현장 검거

시민 안전 파수꾼, 파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파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3일 오전 347분경 탄현면 법흥리 1620번지에서 발생한 차량털이범 4명의 주차차량 금품절취 행위를 관제요원이 집중 관제 중 발견, 파주경찰서와 공조해 경찰이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했다.

관제요원 김씨는 평소와 같이 탄현면 일대를 관제하던 중 차량털이범으로 의심되는 4명을 발견하고 파주경찰서와 공조 추적관제를 통해 경찰이 차량털이범 2명을 현장에서 바로 검거했다. 또한 관제요원 김씨는 도주하는 용의자를 끝까지 추적관제 해 탄현면 소금쟁이길 주택가에서 나머지 용의자 2명을 경찰관이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파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상황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베테랑 관제요원인 김씨는 처음 차량털이범으로 의심되는 용의자를 발견한 순간 긴장됐지만 파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꼭 범인을 검거하겠다는 심정으로 침착하게 파주경찰서와 공조해 경찰이 범인을 검거하는데 도움을 주게 돼 자랑스럽다앞으로도 파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관제업무에 매진해 범죄예방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운정신도시 유비파크에 위치한 파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291대의 CCTV를 파주시 공무원과 관제요원이 경찰관과 함께 36524시간 파주시 곳곳을 쉼 없이 살핀다. 특히 안전 사각시간대인 심야 및 새벽에는 집중관제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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