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6월 28일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제2차 재미있는 역사기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5월 서울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과 한성백제 박물관을 방문한데 이어 이번에는 부여에 있는 국립부여박물관과 정림사지박물관을 관람하며 백제의 중흥기와 그 역사적 흔적들을 직접 체험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오후에는 부소산성과 백마강을 견학하며 직접 배를 타 보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배를 처음 타보는데 신기하고 재미있었으며 역사적 사실을 공부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게 돼 더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이현주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하반기에는 조선을 주제로 경복궁과 세종대왕릉을 견학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더욱 우리 역사에 관심을 갖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역사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