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경찰서(서장 전재희)는 식사동 위시티에 위치한 블루밍 3단지가 범죄예방진단결과 ‘범죄예방시설 우수아파트’로 선정돼 지난 25일 인증패를 부착했다.
‘범죄예방시설 우수아파트’란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와 함께 방범 및 안전시설, 관리운영 체계 등을 종합·진단·분석 하고, 범죄예방 우수시설에 대하여 경찰서장 명의의 인증패를 수여하며, 2년마다 재진단을 통하여 우수시설이 유지관리 되도록 하는 제도이다.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되기 위해서는 CCTV 및 비상벨 등 방범시설물 설치여부와 감시성, 접근통제, 영역성 강화, 관리운영체계와 같은 항목을 진단하여 체크리스트 56개 항목 중 80점 만점을 기준으로 80%이상 충족된 64점 이상을 획득해야한다.
경찰서장은 “범죄취약지에 지속적인 진단을 실시, 그 결과에 따라 지자체·시설 관계자와 협업해 방범시설물을 확충하는 등 아파트 뿐만 아니라 범죄취약지 시설을 부단히 점검하여 체감안전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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