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서장 이익훈)는 14일 경찰서 3층 화상회의실에서 수사, 형사, 여성청소년과 등 수사부서 신임수사관과 교육을 희망하는 수사관 17명을 대상으로 자체 수사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수사구조개혁이 활발히 논의되는 시점에서 경찰 수사에 대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이른바 수사역량 올리고 당당한 수사경찰이라는 ‘올리.GO.당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수사역량을 높이기 위한 ▲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운용방법, ▲ 변호사 출신 경찰관(경감 박다정)이 법리검토 요령,  ▲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소속 추적수사 전문수사관(경위 양동신)이 수사자료 분석 프로그램(I1, I2)수사기법을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외에도 신임수사관과 유능한 선임수사관의 멘토·멘티 지정, 민사사건 관련 등 법률지원을 위한 수사민원상담센터 자문  변호사와의 법률자문 ‘핫라인’을 구축했으며, 신임수사관 발령 즉시 가상의 사건을 접수부터 종결까지 체계적으로 연습해 보는 모의사건 수사 ‘S.I.T (Simulation Investigation Training)’도 실시 할 예정이다.
 한편, 일산서부경찰서는 신임수사관 수사역량강화 교육 외에도  부당수사지휘 대응 T.F팀을 운영하며 체계적이고 올바른 수사구조개혁에 힘쓰고 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