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시민들의 관광정보 및 안내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여행꼭지점 카페’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여행꼭지점 카페’ 사업은 지역 관광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3~4개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집중 발전시키기 위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해 치즈클락, 하우스오브커피 등 2곳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류재은베이커리 본점, 토루공방카페, 누어아인, 카툰공감(금촌역점) 등 4곳을 추가로 선정해 총 6곳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대중 밀집지역의 카페뿐만 아니라 체험 등 다양한 문화를 즐기는 독특한 공간이 여행꼭지점 카페로 선정돼 지역관광의 홍보 채널을 다양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행꼭지점 카페는 관광안내소가 운영되지 않거나 운영이 종료된 야간 시간대 관광객의 휴게 공간과 관광안내의 역할을 하게 되며 관광안내소의 시간적·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다양한 관광안내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하게 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