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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월롱도서관, 책과 함께하는 작은음악회

오는 8일까지 개최



파주시 월롱도서관이 시민과 함께하는 작은음악회를 운영한다.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8일 월롱면행정복지센터에 위치한 월롱도서관에서 개관을 기념해 '싱그러운 여름 길목에서, 월롱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악회는 월롱도서관 내부에 마련한 무대 공간에서 68일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숲뮤직아트센터의 포레스트 챔버 뮤직 현악 4중주팀(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이 연주를 맡았다. 공연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수록곡 등 친숙한 음악들로 구성됐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음악회는 책과 현악 연주의 선율을 함께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월롱도서관은 파주시의 17번째 공공도서관으로 한 달 여 전 개관했다. 파주 북부지역을 관할하는 중앙도서관에서 관리·운영한다. 파주시는 교하, 운정 등 남부지역에 치우친 도서관서비스를 북부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지난 해 파평도서관을 개관한 바 있다.

음악회 참석은 별도 신청 없이 당일 공연 시간에 방문하면 된다. 공연 문의는 전화(031-940-8563)로 문의하면 된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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