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오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3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고양시 원어민 영어교실’ 공개수업을 실시한다.
고양시는 사교육비 절감 및 시민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007년부터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수업은 전문 원어민 강사가 영어로만 진행하며 한국인 보조강사 1명이 진행을 돕고 있다.
이번 공개수업을 통해 원어민 강사의 수업방식, 난이도, 강의교재 등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확인하는 동시에 향후 원어민 영어 수강신청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원어민 영어교실은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고양시의 대표적인 평생교육 사업으로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것이다. 건의사항이나 관련 의견을 현장에서 접수 받아 질 높은 원어민 영어교실 사업 운영에 힘쓰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올해 원어민 영어교실은 3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59개 반(성인 71개 반, 초등학생 88개 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공개수업 참여 희망자는 내달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거주지에서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효자동, 삼송동, 대덕동, 장항1동 제외)를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강의시간 및 강의실 확인은 고양시 원어민 영어교실 홈페이지(www.고양시원어민영어교실.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캐럿글로벌(☎070-7418-5270,070-7418-5273, 070-7418-5281), 고양시 평생교육과(☎031-8075-2277)로 문의하면 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