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4일 시청 복지동 대회의실에서 공무원과 관련기관 민간 종사자 20여명이 모여 ‘지역복지현장주도학습 교육’의 첫 모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신안산대학교 신용석 교수와 성균관대학교 원도연 연구원이 진행하며 교육내용은 ▲가설검증 및 자료분석 기초 이론 ▲실무 자료분석 ▲보고서 작성을 위한 논문 활용법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매주 금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파주시는 제4기 파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에 반영된 노인문제를 지역의제로 선정해 노인돌봄을 위한 파주시형 원스톱 통합돌봄 서비스 ‘파주 온돌사업’을 지난 2월부터 추진 중이다. 이번 학습과정이 ‘파주 온돌사업’에 참여하는 민·관기관의 실무자들에게 체계적인 데이터 활용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영미 파주시 복지정책과장은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실천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분들이 더욱 전문성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복지현장주도학습은 지역복지현장에 종사하는 다양한 조직의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습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정책에 반영해 파주시형 원스톱 통합돌봄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공모사업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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