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4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정책자문위원회 복지환경분과회의를 개최했다.
파주시 정책자문위원회는 학계, 경제계, 언론·문화계, 법률 및 시민단체와 직능단체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돼 ▲파주시의 발전 방향과 정책수립·집행·평가 ▲지역균형발전 ▲정책수립을 위한 정보제공·연구 등 파주 발전을 위한 자문 역할 기구다.
정책자문위원회의 복지환경분과는 부서별 현안사업에 대한 자문과 전문가 입장에서 주요 시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며 복지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환경수도사업단, 공원관리사업소의 업무가 속해있다. 이날 진행된 회의에서는 분과위원장, 부위원장 선출과 복지환경분과에 속한 부서의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 설명, 상정된 안건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복지환경분과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된 11명을 비롯해 파주시 국·소·단장 및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복지 및 환경 분야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앞으로 파주시 정책자문위원회 복지환경분과는 수시 회의를 통해 주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 불편사항과 제도개선 등을 논의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미 파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정책 환경이 다양화되고 변화의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여러 사람이 함께 아이디어와 지혜를 모으는 집단지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정책자문위원의 고견을 적극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