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18~2019년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실태 점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에서 주관한 2018~2019년 겨울철 자연재난 추진실태 점검은 상황관리체계 및 인명보호 대책, 제설대응 대책,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한 서류점검, 제설자재·장비 확보 및 작동상태, 적설취약 구조물 등 현장점검 및 인명피해 발생여부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평가한다.
파주시는 겨울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재난상황 대응 체계화를 목표로 재난종합상황실 운영, 제설 자재·장비 확보 등을 통한 재난피해 사전예방에 역량을 집중해 왔으며 민관군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사전 대응·대비체계를 구축해 온 점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성삼수 파주시 안전총괄과장은 “2019년도에도 더욱 철저히 준비해 자연재난대책 업무 역량 강화 및 재난행정 발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자연재난 뿐만 아니라 사회재난 관련 예방·예찰활동 등을 철저히 준비해 파주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재난관리를 잘 하는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 등 기본이 튼튼하고 안전한 파주를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