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는 15일 마장호수 내 광탄 수난전문 의용소방대 사무실 앞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와 주요내빈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탄 수난전문 의용소방대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광탄 수난전문 의용소방대는 마장호수 출렁다리가 개통되고 누적관광객이 300만 명에 육박하는 등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레저 기구 운영에 따른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수난사고 대비를 위해 발대하게 되었다.
소방공무원 1명과 의용소방대 2명은 3월부터 11월까지 배치되어 레저기구 이용객들과 방문객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과 구조·구급의 임무를 수행한다.
최문상 파주소방서장은 “마장호수에 수난전문 의용소방대를 발대함으로써, 시민들이 더 안전하게 레저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이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수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