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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초중고 대상 ‘찾아가는 인구교육’

5월부터 11월까지 실시
    

    

파주시는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 1천여명에게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변화를 주제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4월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인구교육 수요를 조사했고 510일 송화초등학교에서 최초 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11월까지 총 7개 학교에서 11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 소속 전문 강사를 초청해 무조건적인 결혼·출산 강요가 아닌 가족 친화적인 가치관 형성과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 등 인식 변화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인구교육에 대한 추가 수요를 조사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교육효과와 만족도를 검토해 일반시민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의 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춘 파주시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저출산·고령사회 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합리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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