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의 기본핵심을 배우는 ‘2019 카운슬러대학’을 진행한다.
2004년 최초로 시작돼 15년째 진행되고 있는 카운슬러대학은 청소년자녀를 둔 학부모, 청소년지도사, 교사들에게 청소년 상담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활용법을 교육하는 것으로 현재 60여명이 수강 중이다. 카운슬러대학을 수료하면 센터와 함께 위기청소년 학습멘토링,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아웃리치 지원활동 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청소년들과 교감할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장문희 파주시상담복지센터장은 “카운슬러대학 과정은 전국적으로 저명한 전문교수진을 강사로 초빙해 청소년 발달, 부모상담, 가족상담, 학습 및 진로상담 등 청소년 상담관련 주제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교육을 구성했다”며 “카운슬러대학을 통해 양성된 자원은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을 위한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와 1388청소년지원단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 카운슬러대학은 지난 5월 2일 개강해 오는 6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11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