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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규모점포에서 ‘사회적기업 공동판매장’ 열어 판로확대 지원

내달 8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고양점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선보여
    

고양시가 지난 25일부터 58일까지 14일간 일산서구 대화동 소재 농협하나로마트고양점 1층 이벤트홀에서 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 지원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지난주 사회적기업 제품의 대규모점포(일산벨라시타) 첫 진출 후 이어지는 행사로, 공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중점을 두는 사회적가치와 사람 중심의 경제,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는 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와 판로확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취약계층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주는 등 사회적경제의 선순환 기능을 확산시키는 것이며, 사회서비스 확충 등 지역사회 공헌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판매장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들을 많이 알려 착한 소비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판매장을 방문한 한 주민은 장 보러 왔다가 생각지도 못했던 저렴하면서도 품질 좋고 개성이 넘치는 다양한 물건들을 쇼핑할 수 있어서 득템한 기분이 든다, “앞으로 이런 행사가 계속 이어져 사회적기업의 우수제품을 상시 구매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환영의 뜻을 전했다.

윤건상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앞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의 지속적인 판로확대 지원을 통한 기업 활성화로 협력성장 및 포용 성장을 견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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