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정부의 혁신 전략 중 하나로 추진되는 서비스 정부의 시책사업으로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이동상담센터’를 지난 24일과 25일 운정행복센터와 문산 호수아파트를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이동상담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밀집한 지역과 다중이용 시설 등을 찾아다니며 복지서비스를 알지 못해 복지수혜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의 복지제도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날 파주시는 문산보건지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문산중앙병원, 문산종합복지관, LH주거복지센터 등 관련기관과 함께 참여해 체감하는 복지시책을 추진했다. 앞으로 매월 취약지구인 임대아파트와 전철역, 대형마트,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순회하며 보건-복지-고용 등의 관련기관과 함께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상담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이동상담센터 운영으로 생활고를 비롯한 복합적인 복지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일자리와 의료문제, 서민 금융 등 실생활에 필요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폭넓은 복지욕구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