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는 행정안전부 비상대비정책국 소속 진명기 민방위 심의관이 정책과 현장의 연계성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19일 9시까지 소방서에서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 심의관은 18일 고양소방서를 방문하여 당면업무를 청취하고, 재난안전관리본부와 소방서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정책간담회 자리도 함께 마련했다.
이어, 화재․구조․구급 장비 체험과 훈련, 현장활동에 대비한 안전교육을 마치고 소방공무원들과 함께 훈련과 구조․구급 출동에 임했다.
진명기 심의관은 “매일 아침 전국에서 발생한 각종 사고와 재난사항을 청취하지만 현장상황을 자세히 알 수 없었다.”며 “비록 짧은 일정이지만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것들을 잘 새겨 정책과 현장의 거리를 좁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고,
김권운 고양소방서장은 “이번 체험이 현장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