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하동 교하사랑협의체(교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7일 ‘아낌없이 주는 나무’ 10호점으로 선정된 김 모 할머니에게 맞춤형 식탁과 의자를 전달했다.
교하동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가구 공방인 공감트리(대표 김영훈)에서 저소득층 가정에 맞춤형가구를 제작·지원해 주는 교하사랑협의체 특수시책사업으로, 이번이 열 번째 전달식이다.
홀로 생활하는 김 할머니는 식탁이 없어 작은 상을 이용해 식사를 해왔다. 하지만 구부리고 식사를 해야 하는 불편함과 허리 통증 때문에 맞춤형복지팀이 공감트리에 의뢰해 식탁과 의자를 지원받았다.
윤병렬 교하동장은 “식탁 외에도 이번 대상자가 더 필요로 하는 의자까지 제작·지원해주어 감사하다”며 “매달 교하동 사례관리대상자에게 맞춤형 가구를 제작·지원해주는 일이 쉽지 않은데 매번 기꺼이 나눔 봉사를 해주신 공감트리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2999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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