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직원 10명과, 파주시(환경시설과 오염총량팀장 외 2명)와 지난 9일 합동으로 안전보호구를 착용한 특색 있는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으며, 파주환경순환센터는 분뇨, 가축분뇨, 음식물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로 1991년부터 파주읍 봉암리에 위치한 일일 580톤을 처리하는 환경기초시설이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최종 방류구 점검, 약품관리 상태, 인화성 물질에 대한 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안전 점검과 문산천 제방, 배수로, 진입로 쓰레기 수거 등 악취발생 취약장소에 대한 합동 환경정비 작업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실시했다.
특히, 사소한 안전관리 미흡으로 대형화재가 발생했던 일산 저유소 화재사건과 같은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환경순환센터내의 모든 낙엽 및 인화성 물질을 제거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최소한의 시설안전 보호조치를 취했다.
환경정비활동에 참석한 손혁재 이사장은 향후, 공단은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일일 안전점검, 안전보호구(각종 안전장비 및 보호구) 착용 생활화, 야간 3인1조 합동 근무체계 학행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무재해 사업장 1배수 달성(520일)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