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탄현동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 홀트복지타운(총괄원장 신상문)이 4월 8일 오후 3시 재건축 기공식을 실시한다. 1961년 지어진 홀트복지타운은 설립자 해리홀트씨의 ‘사랑을 행동으로’ 정신을 이어받아 부모님을 잃은 장애인 아이들을 위해 지어진 장애인거주시설이다.
설립된 지 59년이 된 홀트복지타운은 노후화 된 건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장애인 거주공간, 재활서비스 공간 등을 신축하면서 장애인의 복지를 위한 복합서비스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홀트복지타운 신상문 총괄원장은 “재건축을 통해 장애인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생활공간으로 탈바꿈 될 예정”이라며 “홀트 이용인 뿐만이 아니라 지역사회 내의 장애인들을 위해서도 앞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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