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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소방서, 신속한 출동으로 소중한 생명 살려

고대향,김성진,함지희,김현재 대원
우측부터 고대향,김성진,함지희,김현재 대원


일산소방서는 지난 2일 탄현동 아파트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50, )를 신속한 출동으로 살렸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 보호자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고 있던 환자를 구급대원 고대향 대원을 리더로 하여 중산구급차(김성진, 고대향)와 구조구급차(김현재, 함지희)대원이 전문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의사와 모바일 영상통화를 이용한 전문 의료지도를 통해 전문기도유지술 및 심장충격 3회를 실시하는 등 15분간의 사투 끝에 다행히 자발순환과 의식을 회복시켜 일산 백병원 응급실에 인계 할 수 있었다.

현장을 이끈 고대향 대원은 최선을 다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는데 다행히 환자의 심장이 다시 뛰게 돼 정말 다행이라며 구급대원으로서 가장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봉영 일산소방서장은 일산소방서 119구급대는 2018년 하트세이버(심장을 소생시킨 사람)51명이 선정됐고, 앞으로도 위급상황 시 양질의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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