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최종환 파주시장 폐기물 불법투기 현장 시찰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28일 불법투기로 인한 방치폐기물 현장을 시찰했다.

전국적으로 방치폐기물로 인한 사회적·환경적 우려가 지속되고 있음에 따라 환경부와 경기도에서 방치폐기물 처리 종합대책이 마련된 가운데 파주시도 시내 주요 방치폐기물에 대한 처리에 대한 다양한 대책을 논의 중인 상황이다.

이에 최종환 파주시장은 폐기물 처리를 위한 방안 마련과 주변환경오염 우려 등을 확인하기 위해 조리읍 장곡리, 파주읍 봉암리, 검산동의 방치폐기물 현장을 시찰하고 인근 주민을 면담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담당부서와 읍면동장에게 빠른 대책마련을 지시했으며 주민들에게 파주시의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방치폐기물 처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내 방치폐기물은 조직폭력배와 폐기물처리업자들이 결탁해 토지를 임대하고 단기간 내 폐기물을 투기한 뒤 도주하는 수법을 사용했으며 파주시는 행위자들을 전원 고발조치해 현재 구속 재판 중이다.

파주시는 토지임대차 계약 시 사용용도를 반드시 확인하는 등 불법투기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 및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불법폐기물 투기, 적치하거나 의심될 경우 파주시 환경보전과(031-940-5991~3) 또는 각 읍··동사무소에 신고하면 된다.

이만희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