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는 28일 병원 전 단계 고품질 구급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급 지도의사 위촉식 및 구급대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지도의사로 위촉된 서주현 교수는 명지병원 소아응급센터장으로 재임 중이며, 2년 동안(2019년 3월 1일~ 2020년 2월 28일) 구급대원들에게 응급처치, 장비, 약품 등에 관한 교육과 자문을 통해 더욱 향상된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촉식과 더불어 고양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교육은 일산, 파주, 연천 등 50여명의 구급대원들이 참석하여, 구급대원 응급의료 범위 확대에 따른 ‘12유도 심전도 측정 및 판독’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실시해 구급대원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권운 고양소방서장은 “어림짐작을 지양하고 환자에 대한 정확한 판단과 주기적인 장비 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구급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