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치매안심센터(파평 단기쉼터)는 4월 1일부터 북파주지역에 거주하는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랑이 꽃피는 쉼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사랑이 꽃피는 쉼터는 인지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의 잔존기능을 유지하며 사회적 교류를 돕고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양에 대한 부담을 감소시킨다. 사랑이 꽃피는 쉼터는 장기요양서비스 등 국가지원 사업을 신청해 대기 중이거나 신청하지 않은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운동치료, 작업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공예·원예치료, 인지재활치료 등 치매환자가 쉽게 따라할 수 있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됐다.
하루 3시간씩 주 3회 오후반(1시30분~4시30분)으로 나눠 진행하며 3개월간 이용할 수 있고 1회 연장으로 최대 6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031-940-5740)로 문의하면 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