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보건소는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를 필요로 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점수 올리기! ‘건강마일리지 사업’을 4월부터 11월까지 시행한다.
2016년부터 추진해온 건강마일리지 사업이 어르신 건강증진에 큰 효과를 나타냄에 따라 파주시보건소는 30곳 경로당을 선정해 4년 연속 실시하고 있다. 건강마일리지 사업은 파주시보건소와 국민건강관리보험공단 파주지사가 협력해 운동지도자 지원 예산을 각 50%씩 부담해 운동교실을 운영하며 어르신 스스로 운동교실을 참여하는지 여부에 따라 마일리지점수를 부여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어르신 대상 전문강사 13명이 주축이 돼 경로당 30여 곳을 대상으로 60세 이상 어르신 800명을 1주일에 2번씩, 총 70회 방문해 기초건강 및 체력 측정 후 어르신에게 맞는 운동법을 지도할 계획이다. 고혈압, 당뇨와 같은 노인성 만성질환과 스트레스, 치매, 우울증 예방을 위한 건강교육을 병행하고 마일리지 점수는 프로그램 등록, 운동 및 교육프로그램 참여하는 등 개인별 최고 200점까지 부여하고 마일리지 누적 정도에 따라 마일리지 선물을 제공한다.
김규일 파주시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신체적으로 평형성, 하지근력, 상완근력 등 사후 체력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파주시보건소건강생활팀(031-940-5563,559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