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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부서, 어린이 사고예방 위해 ‘엄마손 캠페인’ 펼쳐

“손을 높이 들고 차를 보고 걸어요”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

  일산동부경찰서는 3월 26일 오전 9시50분경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함께 일산은행초등학교에서 신입생들과  함께 엄마손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엄마손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체험형 교통안전교육으로 경찰청과 국민안전처 산하 사단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가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캠페인은 먼저 경찰청 제작 동요인 ‘차를 보고 건너요’ 따라 부르기 등 보행안전 이론 교육을 한 후 실제 학교 앞 횡단보도로 이동하여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교육으로 진행됐다.
  체험교육에는 아이들에게 ‘엄마손’을 나눠주고 횡단보도를 건널 때 들고 건너도록 하였는데, ‘엄마손’이란 노란색 손 모양의 피켓으로 성인에 비해 키가 작은 아이들에게 손을 들고 건너는 습관을 들이기 위한 교구로서 아이들에게는 인기 만점이다.
  또한 체험교육에는 모범운전자회와 녹색어머니회에서도 참석하여 횡단보도에 깃발을 들고 서서 주변 도로 교통소통 관리를 함으로써 어린이의 안전에 도움을 주었다.
  전재희 일산동부경찰서장은 “신학기 엄마손 캠페인을 통해 스쿨존 교통법규 준수 문화를 정착하고 어린이들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보행습관을 갖추어 안타까운 어린이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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